저희 할아버지께서 치매에 걸리신 것 같습니다.

당장 전 날 저녁에 먹었던 음식들을 기억하지 못하고,

며칠 전에는 오랫동안 살아왔던 동네 에서 길을 잃어버린 적도 있습니다.

원래 할아버지는 작은 것도 잘 잊어버리지 않는 분이셨는데 최근 몇 달 새 자꾸 깜빡깜빡하시니

마음이 더욱 불안합니다.

할아버지가 걱정되지만 저도 치매의 증상에 대하여 정확히 아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

섣불리 할아버지께 치매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기가 어렵습니다.

어떤 증상을 보이면 치매로 의심해볼 수 있을까요?